ESG 경영의 최종 목표는 장기적인 관심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사회적 이익에 큰 영향을 주는 것. 투자자와 사화가 요구하는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사업 등에 투자하지 않으면 국제 사회의 비난은 물론 투자 중단과 자금 회수까지 감수해야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즉, 단순히 재무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윤리적인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게 투자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투자.

원래도 CSR→ ESG로의 변화가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그러한 변화가 빨라짐 .

경영 생태계의 변화

Untitled

  1. 1953년 리처드 보엔이 제시했던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EU집행위원회는 CSR에 대해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책임으로 정의한다. 자선, 윤리, 법적, 경제적 책임다하기 위한 활동이 모두 CSR에 포함되는 셈이다.

  2. 2003년 피터 드러커 교수가 세계적인 질별. 기아, 전쟁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큰 사업 기회가 생긴다는 주장을 하고, 2011년 마이클 포터 교수가 이 주장을 정교한 모델로 만든 공유가치창출 (Creating Shared Value, CSV)이다. → 경영학자들이 기업 경영자에게 기업 목적과 사회적 목적을 동시에 추구하라는 요구를 한 것이다.

  3.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이 향후 자본 참여의 기준으로 삼겠다고 선언한 ‘ESG’이다. ESG 경영은 주주 자본주의(Shareholder Capitalism)가 주주 이익 극대화를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달성한다고 보아 소득 양극화, 환경파괴 등 여러 가지 문제를 불러 일으켰다는 반성 하에 기업은 주주뿐 아니라 고객, 공급자, 종업원,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Stakeholder Capitalism)에 기초하고 있다. 대기업들이 환경 보존과 사회 공헌에 대한 적극적인 역할을 하지 않으면 투자자들로부터 투자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경고를 하기 시작했다.

[테마진단] CSR에서 시작해 CSV를 지나 ESG로

https://www.hyosungfms.com/fms/promote/fms_news_view.do?id_boards=13640

https://www.hyosungfms.com/fms/promote/fms_news_view.do?id_boards=13640

과거엔 기업의 이익 중 일부를 좋은 일에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었다면, 지금은 착하게 버는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준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것. 이것이 CSR과 ESG의 차이인것